요즘 홈케어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성분이
바로 EGF(표피 성장인자)와 FGF(섬유아세포 성장인자)죠.
두 제품을 모두 갖고 계신 분들이 가장 많이 묻습니다.
“EGF랑 FGF 원액을 한 번에 섞어서 바르면 더 좋지 않나요?”
“수분 크림에 섞어서 바르면 농도가 비슷한 거 아닌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 EGF + FGF 원액을 섞어서 바르면
효과가 사라지거나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모두 ‘단백질’이기 때문에
사용 방식에 따라 활성이 달라지고
작용하는 피부 층도 서로 다릅니다.
오늘은 왜 섞어 쓰면 안 되는지,
그리고 어떤 순서로 사용해야 가장 효과적인지
쉽고 명확하게 설명드릴게요.
🔍 EGF·FGF는 “단백질 성분”입니다
EGF와 FGF는 단순 보습제가 아니라
총 53개·155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고기능 단백질이에요.
단백질은
✔ 온도
✔ pH(산도)
✔ 보습제/유분과의 혼합
✔ 다른 성분과의 접촉
에 매우 민감합니다.
즉, 잘못 섞거나 잘못 보관하면
구조가 변형되어 기능이 사라질 위험이 있는 성분이에요.
⚠️ 왜 섞어바르면 효과가 떨어질까?
대표적인 이유는 아래 4가지입니다.
① pH 충돌 → 단백질 변성
EGF와 FGF는 약산성(pH 5~7) 환경에서 안정합니다.
하지만 많은 화장품에는
유화제·보존제·향료·점증제가 들어 있어
pH가 4 이하 또는 7.5 이상인 경우가 많아요.
여기에 성장인자를 직접 섞으면?
→ 단백질이 순식간에 변성되면서 효능이 저하됩니다.
이유는 “달걀 흰자를 뜨거운 물에 넣으면 하얗게 변하는 원리”와 같아요.
단백질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② EGF·FGF는 서로 작용층이 다르다
EGF → 표피(피부 겉)에서 세포 재생 작용
FGF → 진피(피부 속)에서 콜라겐생성·탄력 작용
이렇게 층이 다른데
한 번에 섞어 바르면
성분이 고르게 흡수되지 않고
각자 필요한 깊이에 도달하기 어려워요.
즉,
둘 다 효과가 반감되는 방식이 됩니다.
③ 크림·오일에 섞는 순간 희석 → 활성이 떨어짐
원액은 “정확한 농도”를 유지해야 작용합니다.
크림·에센스·오일과 섞을 경우:
- 농도 희석
- 유화제와 접촉
- 단백질 안정성 저하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
원래 의도한 성장 신호가 거의 전달되지 않습니다.
④ 성장인자 단백질은 공기·빛·온도에도 민감
원액을 섞어 덜어쓰면
공기에 닿는 순간부터 산화가 빨라져
활성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그래서 일본EGF협회는
“성장인자 원액은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기준을 두고 있어요.
🌿 그렇다면 어떻게 쓰는 게 가장 좋을까?
정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 “EGF 단독 → 흡수 → FGF 단독”
혹은
✔ “EGF 단독 → FGF 단독 → 보습 크림”
이렇게 레이어링 방식(겹쳐 바르기)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에요.
✨ 추천 사용 순서 (과학 기반)
1️⃣ 세안
2️⃣ 토너
3️⃣ EGF 원액
4️⃣ FGF 원액
5️⃣ 장벽 크림 또는 로즈크림
이 순서는
EGF가 표피를 먼저 안정시키고
FGF가 진피까지 깊게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두 성분은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 없지만
피부가 민감한 날은 EGF 먼저,
탄력이 고민인 날은 FGF 먼저도 가능합니다.
🧬 EGF + FGF, 함께 쓰면 효과가 두 배가 되는 이유
섞어 쓰면 안 되지만
순서대로 쓰는 건 효과가 극대화되는 방식이에요.
EGF → 표피 재생 / 장벽 강화
FGF → 진피 콜라겐 생성 / 탄력 개선
두 가지가 동시에 채워지면
- 잔주름 개선
- 탄력 회복
- 시술 후 회복
- 피부 장벽 안정
- 윤기·결 개선
이런 변화가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즉,
🚫 “섞어서 쓰면 효능 감소”
✔ “순서대로 쓰면 시너지 상승”
이게 정확한 답이에요.
💬 결론
EGF·FGF 원액은
단순한 화장품이 아니라 ‘활성 단백질’이라서
화장품에 섞거나 함께 비비면
오히려 효과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 단독으로
✔ 레이어링 방식으로
✔ 정확한 순서에 따라
사용하면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한 재생·탄력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특히
- 레이저 후 회복
- 40~60대 탄력 저하
- 잔주름 개선
- 피부 장벽 회복
에서는 이 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