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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시술후관리

재생크림 vs 재생연고, 시술 직후 붉은기 잡는 데 뭐가 더 효과적일까?

레이저 토닝, 프락셀, IPL, LDM, 필링 등
피부과 시술을 받고 나면
피부가 뜨겁거나 화끈거리고
붉은기가 쉽게 올라오게 됩니다.

이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재생크림만 발라도 될까?”
“아니면 연고가 더 효과적일까?”
라는 부분이에요.

두 제품 모두 ‘재생’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역할과 목적, 사용 시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특히 시술 직후 붉은기를 잡는 목적이라면
두 제품의 차이를 정확히 알아야
피부를 안전하게 회복시킬 수 있어요.

오늘은 재생크림과 재생연고의 차이,
붉은기 완화에는 어떤 제품이 더 적합한지,
그리고 시술 종류별 추천 조합까지
가장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먼저, 재생크림과 재생연고는 용도가 다릅니다

재생크림

피부 장벽 회복, 수분 공급, 진정, 미세 손상 회복을 돕는 화장품입니다.

재생연고

화상·상처·찰과상 같은 손상 피부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도록 만든 의약품입니다.
센텔라 계열, 무피로신 연고, 스테로이드 연고 등 종류가 다양하죠.

이 둘은 역할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효과도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시술 직후 붉은기에는 무엇이 더 효과적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시술 직후 붉은기에는

재생연고보다 재생크림이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입니다.

그 이유를 하나씩 설명해드릴게요.


이유 1

시술 직후 피부는 “상처 피부”가 아니라 “자극 피부”이기 때문

레이저 토닝·약한 IPL 정도는
피부 표면을 벗겨내지 않습니다.
즉, 상처가 난 상태가 아니라
열 자극으로 민감해진 상태예요.

이럴 때 항생제 연고(무피로신 등)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오히려 장벽 회복이 늦어지거나
붉은기 rebound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재생크림은
표피를 안정시키고
수분막을 만들어 열감과 붉은기를 자연스럽게 가라앉혀 줍니다.


이유 2

재생연고는 “손상 부위 한정”으로 설계된 제품

연고는
상처, 찢김, 긁힘, 딱지 부위처럼
한정된 공간에 쓰는 것이 기준입니다.

시술 후처럼 얼굴 전체에 열감이 오르는 상황에서
연고를 넓게 바르는 것은
피지 배출을 방해하고,
모낭염이나 좁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재생크림은 얼굴 전체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되기 때문에
넓은 부위의 열감과 붉은기 완화에 훨씬 안전합니다.


이유 3

EGF 기반 재생크림은 ‘표피 회복’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

시술 직후 피부가 가장 필요한 것은
항생제가 아니라 표피 회복 신호입니다.

EGF는 표피에서 가장 먼저 반응하는 성장인자로
붉은기·열감·미세 손상 회복을 빠르게 도와줍니다.

특히 엑스트라 에센스와 로즈크림 같은
EGF 기반 재생 제품은

  • 레이저 후 붉은기 감소
  • 장벽 안정
  • 따가움 완화
  • 피부결 회복
    에 매우 안정적인 효과를 보여요.

연고보다 부드럽게 작용해
초기 자극을 완화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


이유 4

붉은기 원인은 “염증”이 아니라 “열감+자극”이기 때문

접촉성 피부염이나 상처가 있을 때는
항염 연고가 도움이 되지만,

레이저 직후의 붉은기는
열반응과 장벽 불안정에서 시작됩니다.

즉,
열을 식히고 장벽을 재건하는 것이 핵심이지
연고류의 항생 효과가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

이 점에서 재생크림이 훨씬 적합합니다.


그렇다면 재생연고는 언제 필요한가?

연고는 특정 상황에서만 필요합니다.

  • CO2 프락셀처럼 실제로 표피가 벗겨졌을 때
  • 딱지가 생긴 부위
  • 상처가 난 부위
  • 염증성 여드름이 동반된 경우
  • 의사가 처방한 경우

이런 상황에서는
항생·항염 역할이 필요하므로
연고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시술 종류별 추천 조합

레이저 토닝, IPL, LDM

재생크림 단독 사용이 가장 안정적
(예: 엑스트라 에센스 → 엑스트라 로즈크림)


프락셀, CO2, 시술 강도가 높은 레이저

초기 2~3일: 연고
회복 단계: 재생크림


필링 · 스킨스케일링

연고는 필요 없고
재생크림으로 진정 + 장벽 회복이 핵심


결론

시술 후 붉은기를 빠르게 잡고 싶다면
무조건 “재생연고”가 더 강력한 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레이저는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열 자극을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항생제보다 장벽 회복이 더 중요합니다.

이럴 때는
표피 회복과 진정을 중심으로 설계된 재생크림
붉은기를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가라앉혀 줍니다.

시술 종류와 피부 상태에 따라
크림과 연고의 사용 시점을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루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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