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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후홈케어

필러는 볼륨, FGF는 구조 – 시술 후 진짜 관리의 차이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볼이 꺼지기 시작할 무렵
많은 분들이 한 번쯤 ‘필러 시술’을 고민하셨을 거예요.
혹은 이미 몇 번 받아보셨을 수도 있죠.

맞아요. 필러는 꺼진 곳을 채워주고,
볼륨을 되찾아 인상을 더 생기 있게 바꿔주니까요.

하지만 시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처짐이 다시 느껴지는데…?”
“볼륨은 있는데 피부가 얇고 늘어진 것 같아.”
이런 고민, 혹시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볼륨은 채웠지만 ‘구조’는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구조를 되살리는 핵심이 바로 FGF(Fibroblast Growth Factor)입니다.


필러는 ‘채우는 역할’,

FGF는 ‘지탱하는 구조’를 다시 세우는 역할

필러는 주사 시술을 통해 꺼진 부위에 볼륨감을 인위적으로 채워주는 방식이에요.
눈에 띄는 효과가 빠르고, 즉각적인 변화가 가능하죠.

하지만 피부 탄력이나 피부층 구조 자체가 회복되는 건 아닙니다.
그 결과, 필러가 자리를 잡더라도
피부 속 콜라겐 구조는 여전히 무너진 상태일 수 있어요.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FGF,
피부 속 섬유아세포를 깨워 콜라겐을 스스로 만들어내게 도와주는 성장인자입니다.

FGF는 진피층 깊숙이 작용
피부 조직 자체를 복원하고,
필러 시술 후 탄력 저하나 피부 얇아짐을 막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FGF는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줍니다

필러 시술은 6개월~1년 주기로 리터치가 필요하죠.
하지만 그 사이에도 피부는 계속 노화되고, 탄력을 잃어갑니다.

만약 피부 속 구조 자체가 무너진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필러를 맞는다면,
오히려 피부는 점점 더 얇아지고,
인위적인 볼륨감이 도드라지는 얼굴형이 될 수도 있어요.

FGF를 꾸준히 사용하면

  •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만들어내면서
  • 필러의 형태와 볼륨이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 시술 후 얼굴선의 자연스러움도 훨씬 오래 지속됩니다.

즉, FGF는 필러 시술의 내구성을 높여주는 ‘속살 케어’인 셈이에요.


필러 시술 후 FGF,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 1~3일 후부터 EGF + 진정 성분으로 피부 회복 시작
📌 5~7일차부터 FGF 앰플을 집중 사용
– 콜라겐 생성 시작, 탄력 복구 루틴에 돌입
📌 2~4주차: EGF 크림 or FGF 에센스(앰플)로 탄력 유지 케어
📌 이후에도 주 2~3회 FGF 루틴 유지장기적 탄력 유지 + 시술 효과 극대화


FGF가 잘 맞는 피부 상태는?

✔ 필러 후 피부가 얇아지거나 늘어졌다는 느낌이 드는 분
잔주름은 개선됐지만, 피부 밀도가 낮아 보이는 경우
피부가 푸석하고, 회복 속도가 느려진 느낌
✔ 시술은 했지만 홈케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분


마무리하며

필러는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주는 방법이지만,
그 결과를 더 자연스럽게, 오래, 건강하게 유지하는 건
피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
입니다.

겉은 채워졌다면, 이제 속을 관리해줄 시간이에요.
FGF는 지금의 결과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습니다.

필러 후의 시간이, 피부를 망치는 시간이 아니라
진짜 회복이 시작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나의 피부 안에서 콜라겐이 다시 깨어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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