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림은 눈가 주름과 다크서클, 탄력 저하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스킨케어 제품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아이크림 바르는 법을 잘 몰라서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아이크림을 사용할 때 꼭 알아야 할 적정 양, 바르는 순서, 흡수 방법까지 하나하나 짚어 드리겠습니다.
아이크림, 왜 따로 필요할까?
눈가 피부는 얼굴에서 가장 얇고, 피지선이 거의 없어 쉽게 건조해집니다. 표정 근육의 반복적인 움직임 때문에 잔주름도 빨리 생기지요.
- 피부 두께가 얇아 주름이 빨리 자리잡음
- 유분 부족으로 건조·탄력 저하
- 다크서클·붓기 등 혈액순환 문제 영향
이 때문에 일반 크림이 아닌, 눈가에 특화된 아이크림이 필요합니다.
아이크림 바르는 적정 양
아이크림은 소량으로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많이 바르면 흡수가 잘 안 되고,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뭉칠 수 있습니다.
- 양 조절 기준: 한쪽 눈당 쌀알 크기 정도
- 양이 많을수록 좋다? → 오히려 역효과
- 적당량을 얇고 균일하게 바르는 것이 핵심
아이크림 바르는 순서
아이크림은 언제 바르느냐에 따라 흡수율과 효과가 달라집니다.
- 세안 후 토너로 피부 결 정돈
- 세럼·에센스 단계에서 피부에 영양 공급
- 아이크림을 소량 덜어 눈가에 바름
- 이후 페이스 크림이나 로션으로 마무리
👉 핵심은 아이크림을 크림보다 먼저, 세럼 이후에 바른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영양 성분이 눈가에 집중적으로 흡수됩니다.
아이크림 흡수 방법
눈가 피부는 얇아 자극을 받기 쉬우므로, 바르는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 도포 위치: 눈 밑 주름, 눈꼬리, 눈두덩 전체
- 흡수 방법: 손가락으로 문지르지 말고, 약지 손가락 끝으로 톡톡 두드리듯 바르기
- 마사지 효과: 눈꼬리에서 관자놀이 방향으로 가볍게 눌러주면 혈액순환에도 도움
아이크림 사용 시 주의할 점
- 너무 가까이 속눈썹 라인에 바르지 말 것 (눈으로 들어갈 수 있음)
- 밤에만 쓰지 말고, 건조하다면 아침에도 소량 사용 가능
- 레티놀·펩타이드 성분이 들어간 아이크림은 초기에는 저녁 위주로만 사용 후, 피부가 적응하면 아침까지 확대
정리
아이크림은 적정 양(쌀알 크기), 올바른 순서(세럼 후·크림 전), 자극 없는 흡수법(두드리듯) 이 세 가지만 지켜도 효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눈가는 피부 노화가 가장 빨리 드러나는 부위이므로, 아이크림을 올바르게 바르는 습관이 곧 장기적인 안티에이징 관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